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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정보

수형기록
관리번호 9476
성명
한자 姜文永
이명 吉金文雄, 姜日永 성별
생년월일 사망년월일
본적
액자프레임

포상정보

수형기록
운동계열 학생운동 포상년도 1995 훈격 애국장
1929. 6월 광주공립고등보통학교(光州公立高等普通學校)에 재학 중 광주고보(光州高普) 독서회(讀書會) 조직(組織)에 참여하였고 동년(同年) 11월에는 광주학생운동(光州學生運動)에 연루되어 퇴학처분을 받은 후 독서회(讀書會) 관련으로 피체(被逮)되어 옥고(獄苦)를 치렀으며 1933. 2월 서울 보성고보(普成高普)에서 독서회(讀書會)를 조직해 동지를 규합하는 등 계속 활동하다가 피체(被逮)되어 1936년 징역 1년 6월을 받은 사실이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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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2권(1996년 발간)

전남 해남(海南) 사람이다.

1926년 11월 조국의 독립, 사회과학의 연구, 식민지 교육체제 반대를 목적으로 성진회(醒進會)를 조직한 장재성(張載性)은 1929년 6월 동경중앙대학(東京中央大學)을 중퇴하고 귀향하여 성진회의 명칭을 독서회중앙본부(讀書會中央本部)로 개칭하였다. 또한 각 학교별로 핵심지도부를 조직한다는 방침에 따라 광주고보(光州高普)는 자신이 맡고, 광주농업학교는 문승수(文升洙), 광주사범학교는 임종근(林鍾根), 광주여자고보(光州女子高普)는 장매성(張梅性)을 조직책으로 하는 학교별 독서회를 결성하여 학생들을 조직하고 이론적으로 훈련시켜 항일독립운동을 추진해 나갈 것을 계획하였다.

이에 따라 1926년 3월 해남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1929년 6월 광주공립고등보통학교에 재학 중이던 그는, 장재성 및 동교 학생 20여 명과 함께 광주고보 독서회(光州高普讀書會)를 조직하고 사회주의 연구, 동지 규합, 일제로부터의 독립을 목적으로 약 3개월 동안 토론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 후 1929년 11월 광주고보의 한국인 학생들과 광주중학 일본인 학생들의 충돌 사건을 계기로 광주학생운동이 전개되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활동하다가 일경에 붙잡혔다.

1930년 10월 18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 6월을 받고 공소하였으나, 1931년 6월 13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받았다. 출옥 후 상경하여 1932년 4월 보성고보(普成高普) 제3학년에 입학한 그는 1933년 2월 서승석(徐升錫) 등과 함께 독서회를 조직하여 사회주의 서적을 연구·토론하는 한편, 동지 규합과 조직을 확대·강화하는 등 활동을 전개하다가 다시 일경에 붙잡혔다. 1936년 5월 2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1931. 6. 13 대구복심법원)
  • 판결문(1936. 5. 2 광주지방법원)
  • 신분장지문원지(경찰청)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238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제9권 494·499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제13집 264·266·1611∼1624·1633∼1654·1667∼1708면
  • 동아일보(1930. 6. 14, 10. 19)
  • 조선일보(1930. 10. 10, 10. 12, 10. 19, 1931. 4. 23, 5. 20)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제1권 분책 720∼724면
  • 광주학생독립운동사(광주학생독립운동동지회, 1974) 43·104·105·107·112·114·117·118·320∼322·327·330면

한국독립운동 인명사전

도움말
한국독립운동 인명사전
순번 성명 이명 출신지 관련사건
1 강문영 강일영(姜日永) 전라남도 해남(海南) 광주학생운동, 광주고보 독서회사건, 보성고보 독서회 사건
본문
1915년 1월 22일 전라남도 해남군(海南郡) 북평면(北平面) 흥촌리(興村里)에서 출생했으며, 체포 당시 주소는 전남 광주부(光州府) 북구(北區)이다. 1926년 3월 해남공립보통학교(海南公立普通學校) 졸업 후 광주고등보통학교(光州高等普通學校) 재학 중 1929년 6월 하순 무등산에서 김동은(金東垠)·김보섭(金普燮)·김상환(金相煥)·오쾌일(吳快一) 등과 함께 장재성(張載性)의 지도를 받아 광주고보 독서회를 조직하였다. 장재성은 1926년 11월 비밀결사 성진회(醒進會) 조직을 주도하고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東京) 주오대학(中央大學)을 중퇴하였다. 그 후 1929년 6월 귀향하여 독서회 중앙본부를 설치하고 광주고보·광주여고보·광주농업학교·전남사범학교 등에 독서회 조직을 지도하였다. 1929년 11월 광주학생항일운동이 일어나자 만세 시위를 주도하다 1930년 3월 퇴학 처분을 받았으며,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겪었다. 1930년 10월 광주지방법원에서 이른바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항소하여 1931년 6월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 형을 받고 풀려났다. 출옥 후 서울로 올라와 1932년 4월 보성고등보통학교(普成高等普通學校) 3학년에 편입하였으며, 11월 안종서(安鍾瑞)·이상길(李相吉) 등과 함께 조국의 독립과 사회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독서회를 결성하고 사회주의 연구와 동지 규합, 조직 확대 등의 활동을 벌이다 1935년 12월 광주에서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36년 5월 광주지방법원에서 이른바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 형을 받고 다시 옥고를 겪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수형기록

도움말
수형기록
순번 종류 죄명 처분(주문) 판결기관 판결일 제공
1 판결문 치안유지법위반 광주지법 공판에 부침 광주지방법원 1930-07-17 국가기록원
2 판결문 치안유지법위반 징역 2년6월 미결구류일수 70일 본형에 산입 광주지방법원형사부 1930-10-18 국가기록원
3 판결문 치안유지법위반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 대구복심법원 1931-06-13 국가기록원
4 판결문 불경죄 징역 1년6월 광주지방법원형사부 1936-05-02 국가기록원

묘소정보

도움말
묘소정보 1
묘소구분 안내
미확인
  • 해당 유공자는 묘소 위치 확인이 필요한 독립유공자 입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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