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8권(1990년 발간)
경북 청송(靑松) 사람이다.
1906년부터 1907년 8월 사이에 정용기(鄭鏞基) 의병장이 산남의진(山南義陣)을 결성하자 소모의 임무를 맡아 청·장년 28명을 모집하고 총기 등을 수합하였다. 그리하여 청하(淸河)·영덕(盈德)·입암(立岩) 등지에서 교전하였다. 또한 서종락(徐鍾洛)과 의진을 재편성하고 고와전투(高臥戰鬪)에서 패전하여 이름을 바꾸어 은신하던 중 일경에게 붙잡혀 1년여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6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산남창의지(上) 3면
- 산남창의지(下) 6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