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8권(1990년 발간)
경북 청송(靑松) 사람이다.
1906년 3월 정용기(鄭鏞基)가 거의하고자 지역별로 책임을 맡겨 창의계획을 추진할 때 영양(英陽)·봉화(奉化)지역을 맡아서 군기를 모집하여 활동하였다. 그후 산남의진에 입진하여 종사(從事)로 임명되어 각 지방에 출전하여 활약하였다.
1907년 10월 입암전투(立岩戰鬪)에서 정용기(鄭鏞基) 의병장을 비롯하여 많은 장병이 순국하자 남석구(南錫球)와 재의거하여 청송(靑松)지방에서 싸웠다. 그러나 사태가 불리하여 부득이 은신생활을 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6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산남창의지(上) 2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1권 351면
- 산남창의지(下) 5·5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