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3권(2017년 발간)
1928년부터 1945년까지 미국 뉴욕에서 삼일신보사(三一申報社) 발기인, 동지회(同志會) 시카고지회 총무, 북미대한인유학생총회 재무부장, 시카고 공동회 서기, 북미유학생총회 부회장, 뉴욕 동지회 서기, 주미외교위원부(駐美外交委員部) 경제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였다.
1928년 뉴욕에서 삼일신보사 발기인, 동지회 시카고지회 총무, 1929년 고려학우회 사교부원, 북미대한인유학생총회 재무부장으로 활동하고, 위스콘신주 레이진에서 개최된 동양학생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여 일제의 만행 등을 폭로하였다.
1930년 2월 시카고에서 해외 한인의 통합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대한인공동회(大韓人共同會)를 창립하고 서기로 당선되었다. 1932년 2~3월경 뉴욕에 본부를 둔 산업협회 서기, 뉴욕학생회 회장, 1933ㆍ1935년 북미대한인유학생총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1935년 4월 뉴욕에서 개최된 성재 이동휘(李東輝) 선생 추도회에 참여하여 추도사를 하였다. 같은 해 6월 북미유학생총회 동부연회 총회장으로 회의를 이끌었다. 1936년과 1941년 뉴욕에서 열린 3ㆍ1절 기념식에서 「독립 진상」과 「독립운동 약사」란 제목으로 연설하였다.
1941년 뉴욕 동지회 통상회 서기로 활동하였고, 1943년 12월 뉴욕 한인교회에서 한국의 절대 독립과 독립 후 경제문제 연구를 위한 조선경제문제연구회 조직 준비위원으로 선출되었다. 1944년 5월 유일한(柳一韓)ㆍ남궁염(南宮炎) 등과 함께 주미외교위원부 경제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되어 협찬회 등의 활동을 하였다. 1945년 7월 뉴욕한인학생회 신임 위원으로 선출되었으며,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미 국무부 검열국에서 일본 문서를 분석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6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 新韓民報(1928. 2. 16, 10. 4, 11. 8, 1929. 4. 11, 5. 16, 9. 26, 10. 24, 1930. 2. 13, 1932. 2. 18, 3. 3, 3. 31, 5. 12, 1933. 6. 22, 7. 20, 1935. 4. 18, 7. 4, 1936. 3. 5, 1941. 3. 20)
- 東亞日報(1933. 10. 22)
- 每日申報(1933. 10. 23)
- 태평양주보(1941. 월일 미상)
- 독립(1944. 3. 15, 1945. 8. 1)
- 국민보(1944. 8. 2)
- 북미시보(1944. 10. 1)
- 『三一申報』創刊 趣旨書(1928. 3. 22) 移入輸入 不穩刊行物 槪況
- 在米朝鮮人學生總會의 經過狀況에 關한 건(1932. 7. 27) 日本外務省特殊調査文書(高麗書林, 1989) 제59卷
- 이승만이 연합회에 주미위원부 및 여타 위원회의 조직 계획 요강을 통고(1944. 5. 24)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국사편찬위원회, 2011) 제43권
- 주미위원부의 특별회담(1944. 6. 5), 주미외교위원부 통신 제89호(1944. 9. 28)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국사편찬위원회, 2007) 제19권
- 현엘리스와 그의 시대(정병준, 2015) 13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