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2권(2016년 발간)
1909년 2월 전북 익산(益山)ㆍ고산(高山)ㆍ영산(靈山) 등지에서 이규홍의진(李圭洪義陣)에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이규홍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1907년 말 의병을 일으켜 전북 익산ㆍ정읍(井邑)ㆍ진안(鎭安)ㆍ장수(長水) 등지에서 활동하였다. 당시 이들은 화승총과 양총(洋銃) 등으로 무장하고 항일투쟁에 앞장섰다.
정판성은 이규홍의진에서 활동하다 체포되었다. 1909년 11월 22일 광주지방재판소 전주지부에서 이른바 폭동죄로 징역 5년을 받고 옥고를 치르던 중, 1910년 8월 대사령(大赦令)에 의하여 출옥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5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光州地方裁判所 全州支部 : 1909. 11. 22)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4) 별집 제1권 7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