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7권(2009년 발간)
1915년 8월 경북(慶北) 영주군(榮州郡) 영주시장(榮州市場)에서 국권회복(國權回復)을 위한 독립운동자금의 조달과 밀의(密議) 장소로서 대동상점(大同商店)을 경영하였다. 1918년 광복단(光復團) 총사령(總司令) 박상진(朴尙鎭) 등과 협의 후 만주에서의 독립군양성을 위해 길림(吉林)에 파견되어 활동하다가 광복단사건과 관련하여 궐석재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8월을 받았다. 이후 권영목은 상해(上海), 북경(北京) 등지를 다니며 활동하였고, 1926년 말 북경에서 대독립당촉성회원(大獨立黨促成會員)으로 민족유일당운동을 추진하였다. 1935년 5월 봉천(奉天)에서 사망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7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刑事事件簿(大邱地方檢事局發行)
- 北京地方在住鮮人一般槪況(北情第97號, 1924. 9. 8)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支那各地(3)
- 高等警察要史(慶北警察部, 1934) 264면
- 韓民族獨立運動史資料集(국사편찬위원회) 제32집 248~252면
- 判決文(大邱地方法院:1918. 5. 3)
- 判決文(京城覆審法院:1919. 9. 26)
- 大獨立黨組織 北京促成會에 관한 件(朝保秘第1401號, 1926. 11. 2)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支那各地(4)
- 東亞日報(1935. 6. 5)
- 國外容疑朝鮮人名簿(朝鮮總督府警務局, 1934) 133면
- 北京在留朝鮮人槪況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11집 68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