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5권(2003년 발간)
충남 아산(牙山) 사람이다.
1907년 무렵 충남 아산 일대에서 의병 지원 활동을 하였다. 이규남은 아산군(牙山郡)에서 서기(書記)로 재직하였는데, 1907년 11월 16일 의병이 아산분파소(牙山分派所)를 습격할 때 의병과 연계하여 길 안내를 하는 등 항일 무장투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였다. 이로 인하여 동년 11월 20일 붙잡혀 상강(上姜)·조전(早田) 순사에 의해 압송되던 중 동생 이규찬(李圭瓚)의 도움으로 탈출을 시도하다가, 양 순사에게 저항하던 중 동생과 함께 피살, 순국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03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暴徒에 관한 編冊(暴徒 嫌疑者 銃殺의 件 報告, 1907.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