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3권(1987년 발간)
충청남도 아산(牙山) 사람이다.
1919년 4월 4일 홍성군(洪城郡)내의 횃불 만세시위에 참여하였다. 이날 밤 홍성면을 비롯하여 홍북면(洪北面)·금마면(金馬面)·홍동면(洪東面)·구항면(龜項面)내의 24개 촌락에서, 일제히 횃불을 올리며 대한독립만세를 소리높여 외쳤다.
이때 그는 횃불시위에 놀란, 일본수비대가 시위군중을 동서로 포위하여 집중사격을 가함으로써 흉탄에 맞아 현장에서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83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제적등본(1919. 4. 5 사망)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3권 13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