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8권(2010년 발간)
1919년 3월 31일 오후 8시경 충남 연기군(燕岐郡) 남면(南面) 각 동리에서 횃불이 올랐다. 방축리(方丑里)에서도 밤 8시경 동리 주민 약 30명이 황우산(黃牛山)에 올라 횃불을 놓고 대한독립만세를 목이 쉬도록 외쳤다. 이날 시위에 참가했던 임헌상은 체포되어 1919년 4월 14일 공주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태(笞) 90도(度)를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8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公州地方法院:1919. 4. 14)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3권, 1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