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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나주서 병 발생… 꽃 핀 뒤, 비 자주 내려 확산 우려- 병든 열매 따내고, 작물보호제로 꼼꼼히 방제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최근 전남 나주에서 배 검은별무늬병 발생이 보고됐다며, 병 확산을 막고 안정적인 수확량 확보를 위해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배나무 병 가운데 심각하게 여겨지는 검은별무늬병(흑성병)은 꽃이 수정돼 열매가 되는 생육 초기부터 배에 봉지를 씌울 무렵까지 발생해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열매 자루에 병이 들면 열매가 자라면서 병든 부분이 부러지기 쉬워진다. 병든 열매는 표면에 병 흔적*이 남아 상품성도 떨어진다.* 열매 표면이 검게 오목하거나 상처가 아물 때 생기는 딱지 증상검은별무늬병은 보통 15~25도(℃)에서 잎 뒷면이나 열매 표면에 비나 안개로 생긴 물방울이 9~10시간 맺혀 있을 때 발생한다. 생육 초기 2일 동안 25mm 이상 비가 내리면 더 많이 퍼진다. 올해는 4월 13일 배꽃이 활짝 핀(만개) 이후 4월 24일까지 6일간 비가 이어졌고, 이 기간에 낮 최고 기온 역시 17도(℃) 이상으로 올라 검은별무늬병 발생과 확산에 최적의 조건이 형성됐다.실제 농촌진흥청이 4월 23일 병 발생이 보고된 전남 나주지역 농가 4곳을 조사한 결과, 과수원당 1% 미만으로 검은별무늬병이 발생했다. 하지만 심한 경우 과수원 열매의 약 10%가 병든 곳도 있었다. 병원균 추가 확산을 막으려면 열매솎기할 때 병든 열매를 함께 솎고 작물보호제를 꼼꼼히 뿌려야 한다.보통 예방 효과가 있는 작물보호제는 비가 오기 전, 치료와 예방 효과가 있는 작물보호제는 비가 내린 뒤 살포해야 효과적이다. 작물보호제 적정 사용량은 10아르(a)당 약 200~300리터(L)이다. 약제를 줄 때 잎과 열매가 함께 있는 짧은 가지를 솎아주면 잎과 열매에 약제가 더 잘 부착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또한, 약제저항성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같은 계통의 작물보호제를 연속해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작물보호제 구분기호 ‘사1’, ‘다3’에 포함되는 약제는 1년에 3회 이하로 사용할 것을 권한다.출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첨부파일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쌀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의 원인이 되는 벼 키다리병과 벼잎선충 피해를 막기 위해 볍씨소독은 필수입니다. 키다리병과 벼잎선충은 주로 볍씨로 전염되므로 건전한 볍씨를 사용하고, 씨뿌리기 전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또 도열병도 종자소독을 소홀히 하면 모판에서부터 발생하기도 하므로 종자소독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소독은 우량종자 – 소금물 – 온탕 – 약제 순으로 진행해야○볍씨소독-볍씨소독은 소금물가리기, 온탕 소독, 약제 소독 순으로 진행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소금물가리기는 종자의 까락을 없앤 뒤 물 20L당 메벼는 소금 4.2kg, 찰벼는 소금 1.3kg을 녹여 볍씨를 담가서, 물에 뜬 볍씨는 골라내고 가라앉은 볍씨는 깨끗한 물에 2~3회 씻어 말립니다.※ 소금물가리기로 쭉정이 벼를 골라내면 소독 효과를 20~30% 높일 수 있음.-온탕 소독은 60℃의 물 300L당 볍씨 30kg을 10분 담갔다가 꺼내 찬물에 옮겨 바로 식혀줍니다. 물과 종자의 비율은 종자 1:물 10 이 좋습니다. 온도 등 조건을 제대로 지키면 90% 이상 벼 키다리병 방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 고온에 민감한 ‘고운’, ‘삼광’, ‘운광’, ‘일미’, ‘풍미’, ‘동진1호’, ‘서안1호’, ‘신운봉1호’ 는 위 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발아율 : 파종된 종자 수에 대한 싹이 튼 종자 수의 비율(%)-소금물가리기, 온탕소독을 마친 볍씨는 약제소독을 위하여 희석 배수에 맞게 고루 섞은 후 약액 20L당 볍씨 10kg을 30℃로 맞춰 48시간 담가두면 됩니다.-병 발생이 심했던 지역의 벼를 종자로 사용할 경우, 우선 30℃ 물에 침투이행성 약제를 섞고, 종자를 넣어 48시간 담갔다가 싹트기 시작할 때 다른 약제로 바꿔 24시간 담가두거나 습분의처리용 가루농약을 고루 묻힌 후 파종하면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침투이행성 : 약제를 작물체의 국소에 사용해도 전신적으로 효과가 나타나는 성질-해마다 같은 계통의 약제를 사용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어 2~3년 주기로 약제를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벼 종자소독용 살균제는 현재 31품목 이상이 등록돼 있고, 벼잎선충 약제로는 4개 품목이 등록돼 있습니다.-종자를 과도하게 겹쳐 쌓으면 겹쳐진 부분의 종자는 소독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물과 종자 양을 꼭 지켜야 합니다.○벼잎선충 방제 방법-약제 소독은 온탕 소독을 마친 볍씨는 적용 약제별로 희석 배수에 맞게 희석한 다음 약액 20L당 볍씨 10kg을 30℃의 온도로 맞춰 24시간 또는 48시간 담가 소독합니다.출처 : 국립농업과학원※첨부파일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태)가 오는 10일~11일 이틀간 고운동 도시농업실습교육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화분갈이 현장교육’을 한다.이번 교육은 가정 내에서 하기 어려운 반려식물의 화분갈이를 위한 현장실습 공간을 제공해 식물을 키우는 어려움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실내식물 관리 요령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평일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직장인 또는 맞벌이 가족의 참여 편의를 위해 주말인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에게 반려식물을 아름답게 가꾸는 교육 기회를 제공해 반려식물과 시민의 정서적 소통을 높이고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채소 모종도 함께 제공해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함께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의 교육안내문을 참조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도시농업팀(☎044-301-2711∼3)으로 문의하면 된다.※첨부파일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