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9권(1991년 발간)
전북 무주(茂朱) 사람이다.
1909년 음력 7월 19일 박화윤(朴化允)외 5명과 함께 전북 장수(長水) 등지에서 군자금 모집활동을 하였다.
동년 10월 10일에는 박화윤·이사필(李士必)·이달서(李達西)·이문재(李文在)·서학삼(徐學三) 등과 함께 경남 안의군(安義郡) 일대에서 일본인 벌목공 궁곡진오랑(宮谷辰五郞)외 수 명이 거주하는 판자촌을 습격하여 1명을 처단하고 군자금을 모집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붙잡혔다.
그후 1910년 3월 11일 광주지방재판소 전주지부에서 소위 강도·모살죄로 교수형을 선고받아 공소하였으나 1910년 5월 18일 고등법원에서 기각, 형이 확정되어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獨立運動史資料集(國家報勳處) 別集 第1輯 866·868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