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4권(1987년 발간)
전북 무주(茂朱) 사람이다.
1919년 3·1독립만세운동 당시 무주(茂朱)에서 만세운동을 주동하였다가 상해로 피신하였다.
1920년에는 만주 즙안현 매대구(輯安縣梅台溝)에서 독립군에 입대하여 일본군과 교전중 부상당하고 체포되었다.
그는 결국 1920년 2월 6일 신의주지방법원에서 소위 제령 제7호 위반이란 죄명으로 징역 3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출옥한 뒤에는 모진 고문의 여독으로 폐인이 되어 병고(病苦)로 신음 끝에 사망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68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신분장지문조회회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