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2권(2016년 발간)
1919년부터 1921년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한인구제회 서기로 한국독립을 촉구하는 순회강연을 하였고, 1923년 뉴욕과 1931년 필라델피아에서 3ㆍ1절기념식에 참가해 연설하였다.
1919년 5월경 워싱턴에서 감리교 선교백년대회에 참석하여 3ㆍ1운동 당시의 참상을 연설하고, 같은 해 6월 대한자유공동대회에 참석하였으며, 8월에는 3ㆍ1운동 희생자 유가족을 위해 구제금을 모집했다. 1919년 10월 한인구제회(韓人救濟會) 서기, 1920년 4월 학생연합회 발기인으로 한국친우회(韓國親友會)를 돕기 위해 모금 활동을 벌였다.
1921년 5월 펜실베니아주 감리교 외국선교사회 통상회의에서 한국의 참상을 연설하였다. 1923년 뉴욕지방회에서 개최된 3ㆍ1절기념식에서 서재필(徐載弼)과 함께 연설하였고, 1931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3ㆍ1절기념식에서 친목회를 조직할 것을 제의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5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新韓民報(1919. 6. 14, 7. 26, 8. 28, 11. 6, 1920. 4. 20, 5. 18, 10. 21, 11. 25, 12. 16, 1921. 6. 9, 1923. 3. 22, 1931. 3. 12)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6) 제8권 326, 377, 378, 381면
- 여성을 넘어 아낙의 너울을 벗고(최은희, 2003) 179~185면